.차가운 도시의 스포츠

아주라미국판 흐뭇돋넹

블로그 마스터 2016. 12. 5. 17:30

"아주라" 라는 말을 아십니까?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나오는 용어인데, 부산에서 유행이 시작된 말로써, 파울볼 등을 잡으면, 주변에 있는 아이에게 공을 줘라면서, 아주라를 외친다죠.

 

근데 이게 반강제적인 면이 있어서 이리저리 논란도 많았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아주라 같은 상황이 나왔다는데요.

 

강정호 선수가 소속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간의 경기에서 한 아저씨가 파울볼을 잡았는데요.

 

이걸 자신이 갖지 않고...

 

주변을 살핀 후, 한 여아에게 전달.

 

소녀는 이걸 받고 너무나 기쁜 표정을 짓네요.

 

참 보기좋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