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도시의 이야기

유리천장깨질땐 유리바닥생긴단 네티즌글요약

블로그 마스터 2017. 4. 13. 17:46

 

유리천장이 깨지면 유리바닥도 깨진다는 이야기.

 

 

페미니즘이 성행하며 유리천장이 꺠지는 동시에 유리바닥도 깨진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인상적으로 와닿더군요.

 

과거 여자라서 눈감아주거나 누리던 특권들도 향후 해체되갈 수 밖에 없단 얘기인데 젊은 남성들이 남성독박의 일...예를 들면 징병제 등에 대해서도 단순히 푸념하는 것을 넘어 의문을 제기하는 것 같은 맥락이겠죠?

 

사실 윗세대만해도 그런 생각은 거의 안했는데 하지만 최근 들어서 점점 남성들에게 더많은 것을 갈구하는 견해가 늘다보니 남자들도 남자니까 당연히 해야 한다고 했던 것 이상의 요구에 기존에 하던 것에도 의문을 가하는 것이죠.

 

 

 

결국 페미니즘이 모든 여성들에게 이득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던 견해이던데 사실 제가 생각하더라도 이렇게 페미니즘을 강조하는 여성들 중에는 꼭 남성만이 아닌 같은 여성들 중에서도 남성들에게 큰 호의를 받는 여성들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걸 예상하고 행동하는 듯 하네요.

 

그래도 우월한 여성들에겐 페미니즘이 유리천장을 뚫을 날개가 되겠지만 평균미만이라면 유리바닥 밑으로 떨어질 지 모른다던 견해로 해당 글은 끝나던데...이런 것을 보면 이웃나라 일본의 성향을 그대로 담습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