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도시의 이야기
말복지났다고 여름간건가 시원해졋어
블로그 마스터
2017. 8. 16. 17:05
지난주 금요일이었던 2017년 8월 11일.
말복.
이날은 여름철의 몹시 더운 기간인 삼복 중에 가장 마지막 일로써,
이날이 지나면 여름이 저물어 갈 것이라고 예로 부터 일컫어졌죠.
하지만 수년동안 여름이 길어지면서 말복이 지났다고,
더위가 수그러드는 경향은 찾아보기 힘들었었는데요.
근데 올해는 말복 지난 후, 상당히 더위가 잦아든 느낌입니다.
확실히 날씨가 선선해졌다는 느낌이네요.
아직 8월 중순인데 말이죠.
더욱이 저녁이 되면 쌀쌀하다는 애들도 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올 여름 더위는 이것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