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의 불안정한 경제상태...반등 가능할까?!
이태리 경제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총리의 과감한 경제개혁이 약발 다됬단 지적이 나오고 있네요.
불안정한 금융 유로존 경제위기를 일으켰던 지난 2011년 상황이 또 일어나는게 아닌가 하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 이태리 경제는 트리플딥이 반복되며 2007년 이후 10퍼센트 이상 침체되었다 합니다.
전체 실업률이 11 ~ 13퍼센트 수준에 유로존 평균 실업률을 상회하는 수치...청년부문에선 무려 40퍼센트에 육박한다죠.
고용률 및 성장 잠재력이 줄며 산업분야 성장률은 15퍼센트나 줄었고 중국같은 신흥시장의 등장으로 럭셔리 제품군은 성장하는 좀 불균형적인 산업구조도 띄고 있습니다.
실물경제 부채가 GDP 259퍼센트이니...휴우..
이같은 배경엔 불안정한 금융권의 장기지체, 부실 대출로 손해본 이태리 은행권의 자본금 문제 등등이 따르고 있는데요.
마테오 렌지 이태리 총리는 이탈리아 파산법이 부실채권 회수에 걸림돌이 된다며 유럽기준으로 개정한다고 밝혔는데 이같은 렌지노믹스가 막판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경제 전문가들은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네요.
과연 이태리 경제...오랫동안 침체되어 있었는데 뒤늦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