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자축구 국가대표 골키퍼가 지난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경기 패배 후, 상대선수들을 겁쟁이라고 비난했다가 선수자격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당했다고 합니다.
당사자는 바로 미국 여자축구 골리인 호프 솔로라는 선수인데요.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스웨덴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 후,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호프솔로는 한무리의 겁쟁이들과 싸웠다고 말했고 이것이 문제가 되어 미국축구협회 측이 호프솔로에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죠.
더욱이 이번 발언은 팀 감독은 물론 동료들에게도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데요.
말한마디로 이리저리 구설수만 남긴채 엿된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