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이런 일도 있네요.
일본에서 인생이 뒤바뀐 채로 60년을 다른 운명으로 지냈던 두사람.
특히나 '그리고 아빠가 된다' 란 영화소재가 되어 화제됬단 사연입니다.
당사자인 두사람은 태어난 산부인과에서 실수로 부모가 뒤바뀌어 버렸는데요.
한분은 부유한 가정에서 대학도 졸업하고 회사를 경영하게 되었고,
다른 한분은 생활보호 대상자에서 중학교만 졸업한채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서 오랜시간동안 상당히 고생하면서 지내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60세가 되어 진실을 알게된 분들.
힘들게 인생을 보내신 분은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하셨는데...
정말 이부분은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까요?
어떤 보상도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순 없겠죠?
참고로 당사자와 그분의 친동생들이 산부인과에 대해 소송을 내었고,
법원 측은 이들에게 3,800만엔을 배상해라고 산부인과에 지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