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거품이 점점 꺼지고 있다고 해도 부산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던데, 최근 거래가 지난주부터 뜸해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아직 가격대가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닌데 내놓는 사람도 찾는 사람도 별로 없고 이사하려면 내년 봄 이후가 좋을 것이란 얘기들인 그것.
청약제한, 금리인상 전망, 지역 주력산업 불황, 대출부문 DSR적용 등등 각종 악재들이 겹치며 전국 최고상승률을 기록하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인데, 업계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호조세이던 부산 집값도 내년에 하락이나 현상유지 할 것으로 내다본단다.
금융권에선 전국 집값이 내년 15퍼센트나 하락할 수 있단 전망까지...
부동산 업계에선 부산지역 아파트 시장이 소강상태라며 청약 경쟁률도 지역따라 1자리수로 떨어지는 등, 분양시장 과열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며 경계심이 상당하다고 한다.
실제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2달째 하향세라 하는데, 과연 내년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