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아주 자유자재로 운전하고 몰래 가져다 놓은 중학생이 있다합니다.
인천 서구 한 도로에 키가 꽂힌 채 세워져있던 관광버스를 발견한,
어느 중학생이 무면허 상태인데도 이 버스를 몰고서 인근도시들을,
무려 200여 킬로 미터 운전했다고 하는데 운전한 시간만 하더라도,
6시간이 었고 운전 후에는 버스를 원래 주차된 장소에 갖다놨다죠.
버스기사마저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은 해당 중학생의 친구가 신고하면서 들통났다고 합니다.
근데 놀라운 것은 CCTV 를 분석한 결과 차량의 손상은 물론이고,
신호위반, 과속,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여부가 전혀 없었다 하고,
코너링, U턴 등등 버스 주행을 아무 문제없이 다 소화했디네요.
어떤 의미에서는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