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같은덴 옛놀이를 꽤하나보네용

차가운 도시의 고양이가 글 쓴 시간 : 2017. 4. 24. 13:06

 

지난 주말에 온가족이 시골에 사시는 친척네를 방문하였습니다.

 

집안 잔치때문에 간 것인데 정말 시골동네라서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뭐랄까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더군요.

 

그렇게 맛있는거 먹고 동네구경을 살살 하고 있는데 그 동네 시골꼬마들이 우르르 모여서 노는게 흥미로웠습니다.

 

고무 튕구기, 딱지치기, 구슬놀이 같은 것을 하다가 이후에는 술래잡기 같은 것과 숨바꼭질도 하던데 옛날 놀이들을 즐겁게 하는걸 보니 내 맘도 푸근.

 

시대가 변했지만 아직 시골같이 떄묻지 않은 곳엔 옛놀이들을 하는 빈도가 많은가봐요.

Posted by 차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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