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우리나라 호러 스릴러의 한 획을 그었던 영화, 곡성.
황정민, 곽도원, 천우진 주연으로 정말 당시 엄청난 이슈들을 양산하였던 작품.
그런데 이작품, 개인적으로는 너무 복선이나 떡밥을 마구 짜집기 투척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든다.
애초에 결말 자체를 관객들에게 맡겨버린 그런 구조였고, 그러다보니 획일화 된 영화의 틀이 아닌 가지각색으로 해석되는 작품내용이 다소 애매하게만 느껴졌다.
이때 영향을 주는 복선과 떡밥들은 아주 그냥 하나의 결과를 생각치않고 마구잡이로 좌우성향 가릴 것 없이 뿌려대었기에 더더욱 그런 인상을 느꼈던 것.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뭐 그러하였다는 것....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