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광장에 뜬금없이 엄청난 숫자이 신발들이 뭉치고 뭉쳐서 뭔가 모양을 내고 있는 것이 얼마전부터 논란이 되고있네요.
현재 서울역광장 최고의 이슈로 꼽히는 슈즈트리인데, 황지해라는 분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1억가량이 투입되어 만들어진 조형물이지만 긍정적인 반응은 얻지 못하고 있다 합니다.
이것이 현장의 사람들이나 온라인 상의 네티즌들의 반응이라는데...그럴만도 한 이유가...
조형물에 사용된 신발들이 모두 새신발이 아니라 헌신발 중고신발 버려진 신발 등이라고 하네요.
제작자도 버려진 신발들을 재활용하여 만들었으며, 높이 17미터, 길이 100미터나 되는 엄청난 조형물... 하지만 제작자가 원했던 위상이나 반응은 사람들에게 뽑아낼 수 없었던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