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에서 주인공 손오공의 최강 궁극기라고 하면 원기옥이 아닐까싶다.
모든 생명체 존재들에게 힘을 나눠받아 구슬로 만들어 적을 공격하는 원기옥,
그렇기에 그만큼 기술시전 쿨타임이 오래걸리고 위력도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실제로 이 원기옥이 드래곤볼 원작에서 3번 쓰여서 적을 마무리한적은...
마인 부우 1번뿐이다.
베지터에게 맞춘 것은 베지터가 상당히 전투를 펼친 이후인데도 마무리실패.
프리더 역시 거의 죽을뻔 했다지만 사실상 꼬리끝만 살짝 잘린걸로...마무리실패.
부우의 경우, 기존 원기옥과 다르게 많은 힘을 얻어서 사용한 것으로 마무리.
이정도면 좀 궁극기로써 자격박탈감 아닌가?